강릉 안목해변 맛집, 미국감성의 음식 [리틀다이너]

강릉여행가서 먹었던 미국스러운 음식을 소개합니다!
속초에서는 닭강정을 먹듯, 강릉에서는 꼬막비빔밥과 같이 수제버거도 많이 먹습니다.
평범한 수제버거가 말고, 특별한 수제버거를 먹고싶을 때 ! 들르면 좋을 #리틀다이너

 

 

 

[리틀다이너]는 안목해변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국 드라이버들이 들렸다 가는 곳이라는 컨셉인데,
큰 길가에 나무들 세워져있는곳에 덩그라니 놓여있어서, 스펀지밥도 떠올랐어요. 🌴🌲

🚗
주차는 길가에다가 해도 상관없어 보였구요, 주차장도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기서 무려 4가지가 엄청 먹고 싶었습니다.
치킨칠리라이스도 먹고싶었고
폴드포크 몬테크리스토도 먹고싶었는데!

 
두명이서 가서 두 메뉴만. 오리지널 팬케이크버거와 치킨와플샌드를 주문했습니다.

 

 

와플패티 안에 치킨패티가 들어간 와플치킨샌드랑
수플레 팬케이크가 버거빵인, 오리지널 팬케이크버거


개인적으로 .. 둘이 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여러명이서 함께 갔으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는데 말이죠!

아래에서 비주얼을 보여드리겠지만,
저는 치킨칠리 라이스를 못먹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셋이 가시면 추가해주세요!)

 

 

치킨와플샌드

13000원

저는 이 메뉴가 제 원픽이었습니다!
다양한 소스가 제공되는점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메이플시럽과 블루베리 콩포드, 허니버터를 기호에 맞게 와플위에 뿌려 먹었어요.

 

와플부분이랑 치킨패티랑 같이 먹기도 하고 따로먹기도 했는데,
치킨패티가 워낙 두꺼워서 같이 먹기가 어렵습니다 ㅎㅎ 양이 아주 푸짐해요.
우리가 먹던 치킨에 이정도에 살이 있었나?싶을 정도였어요.

 

 

 

정말 치킨 두께 장난아니지 않나요-
뿐만아니라 육즙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커팅하면서 “와,,,” 라는 소리 저절로 나오는 비주얼이었어요!

 

저는 치킨와플샌드를 아래 수제버거보다 더 맛있게 먹었는데,
제가 치킨러버라 그런 것 같습니다. ♥️

 

 

오리지널 팬케이크버거

13000원

인스타에서 보고 이 비쥬얼에 반해, 들렀습니다.
수제버거는 수제버거인데 수플레팬케이크가 패티인것을 처음 봤었어요 !

아까 받았던 메이플시럽도 조금씩 뿌려가며 먹었는데,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탱탱한 수플레팬케이크랑 안에 패티와 야채를먹으니 새로웠습니다!

 

 

고기패티도 굉장히 두껍게 들어가있지요-

수제버거는 먹다가 결국 무너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흐트러뜨리고 먹게되는데,
수플레팬케이크는 속재료들과 딱 붙는 빵이어서 그런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맨 위에서 말했던, 치킨 칠리라이스입니다.

제가 먹은 두 메뉴를 먹기에는 감자튀김도 많아서 조금 느끼했는데- 

치킨 칠리라이스를 한 가지 메뉴로 골랐으면 

덜 느끼하고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다시보는 육즙파티-

저는 이 강릉 리틀다이너에서 이 메뉴가 메인인 것 같아요. 🍗🧇

비주얼은 수플레보다 떨어져 보이긴하지만, 내용물이 푸짐합니다.

강릉에서 수제버거 찾으시면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