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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고터/파미에, 딤섬 한국에서 제대로 먹고싶을 때 [딤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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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홍콩/대만 현지의 진한맛의 딤섬을 먹고싶으신분들 계시죠 ?

2년 째 해외여행을 못가고 있는데요-
저는 딱히 홍콩.대만을 못가서 아쉽다기 보다는
거기에서 먹었던 딤섬이 그립더라구요-

일식.태국음식.베트남 음식은 체인점이 참 많은데, 딤섬집은 흔치 않은 것 같아요.
만두집은 많아도 샤오롱바오, 하가우는 생각보다 많지않아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저는 딤섬집. 이곳으로 정착했습니다 ♥️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한 맛집이에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와 이어진 곳에 있고
파미에 아웃백을 찾으시면 바로 옆에 있답니다!


 

 


딤딤섬 메뉴판이에요-
가격 정말 착하지 않나요 ?
딤섬은 한 판에 3-4개 정도로 이루어져 있어서 좀 저렴하긴한데요-
이렇게 먹으니까 여러가지 딤섬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저는 둘이 가서 딤섬4판, 마라우육탕면을 먹었는데- 아래에서 추천해드릴게요!





첫번째 딤섬.

“샤오롱바오”

5500원

 

 


제게 샤오롱바오는 ‘기본중의 기본 딤섬’이에요.
만두피 속에 들은 육즙이 내려앉은모습,,
이 모습이 샤오롱바오의 꽃이라고 생각해요💕


 

 

 

 

딤딤섬 숟가락에, 샤오롱바오를 얹으면 안에 국물이 넘칠정도더라구요!

육즙이 정말 가~득 ~ 합니다.

근데 신기한건 대만 딘다이펑에서 먹었던 샤오롱바오보다 덜 느끼하고 구수한 맛이 났어요.

 

 

 

 

 

두번째 딤섬.

"관자 새우 딤섬"

7500원

 

 

 

 

관자도 좋아하고 새우도 좋아해서 주문한 딤섬입니다. 

저기 위에 보이는 둥-그런 것이 관자에요! 

진짜 쫀득하고 부드러울 것 같았던 비쥬얼-

 

 

 

 

 

 

 

정말 그랬습니당- 

그리고 새우완자는 부추와함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입안을 프레쉬하게 해주는 느낌이라 

두 번째로 딤섬으로 먹는 것보다 마지막에 먹는 편이 더 깔끔했을 것 같아요!

 

 

 

 

세번째 메뉴. 

"마라 우육탕면"

 10000원

 

 

 

원래 마지막일줄 알았던 메뉴였는데-
먹다보니 맛있어서 딤섬을 더 시켰어요.

마라우육탕면 진짜 강추합니다😍

딤섬의 느끼함을 싹 - 씻어주고 마라맛이 강한데
고기가 맛을잡아주면서 스트레스풀리는 맛이에요 !
그리고 우육탕면에 두꺼운 고기가 여러조각 들어있더라구요.

쌀국수집에서 주던 양지,차돌보다가 여기와서 보니 대단할정도였어요!
딤섬과 함께 마라우육탕면은 꼬옥 주문해서 드세용

 

 

 

 

 세번째 딤섬.

“새우 돼지고기 샤오마이”

6500원



저희가 뽑은 맛으로 1등 딤섬입니다.
돼지고기,새우가 완자로 만들어져 더 탱글탱글한 식감.
중간중간 새우가 씹혀서 더 탱글한느낌의 맛이에요.

그리고 맛도!
정말 평범하면서도 또 생각나는 맛입니당
💗


네번째 딤섬.

“하가우”

6500원

 
하가우는 대만이랑 홍콩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는데요,
여기서 먹고부터 좋아하게 된 음식이에요.
대표메뉴라고 걸려있을만해요!

엄청 쫀득쫀득한 식감에 완자가 있는데,
영양찰떡같은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틀림없이 좋아하실메뉴입니다!





이렇게 두 명이가서 딤섬4판, 우육탕면을 먹었는데도
3만원대로 즐길 수 있어요-

다만 평일에 가든 주말에 가든
웨이팅이 좀 긴 편이라 볼 일 보기전에 먼저 웨이팅을 걸어두고,
볼일 본 뒤 (백화점/ 꽃시장 등)
차례가 오면 입장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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