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1년 미슐랭 가이드로 선정된 곳
강진수. 김호윤 쉐프의 [오스테리아 오르조] 에 다녀왔어요.
원래 연남동에 있었는데 2019년에 한남동으로 이전해서 연남동으로 뜨는 곳은 예전장소!
<오스테리아 오르조>는 꼭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당
예약 방법은 네이버 이런데 안되고,
아래번호로 무조건 전화 or 문자예약 하세요!
✔️02-322-0801
✔️010-6361-0801

아마 점점 빨간동그라미 갯수도 늘고-
블루리본도 곧 생기겠죠 ?
여기서 더 더 유명해져버리기전에 다녀왔어요-
주말은 미리 예약해야하고, 직전에 하기엔 빡셉니당
한 테이블 당 2시간 이용 가능해요!


메뉴판.
굉장히 고급스럽게 생겼는데 사진을 안찍었어요-
메뉴 잘 나와있는 것 첨부.
오스테리아 오르조에서 흔히들 많이 드시는건
*표시로 되어있는것, 저희는 아래메뉴를 주문했어요!
-카르파치오 2.8
-화이트라구파스타 + 트러플추가 3.7
-수비드항정살 2.9

식 전에 주문한 플레이트 수만큼 감자스틱 줘요!
바삭바삭 고급진 구운감자를 먹는느낌 ㅎㅎㅎ
첫번째 메뉴.
“ 카르파치오 “

꽃처럼 생긴 카르파치오.
검색할 때마다
이 메뉴는 꼭 드시기에 저희도 주문했어요-
*카르파치오 = 생 소고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위에 소스를 뿌려먹는 이탈리아음식
투쁠 한우 안심과 루꼴라 + 트러플오일 그리고 각종 소스가 주 메뉴입니당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돌려돌려 만들어주시고 네등분으로 잘라주십니다.
후기들 보니 재밌는 글이 있었어요 ㅎㅎ
2만8천원이니까, 한 조각당 7천원 음식이라고..ㅎㅎ!
보시듯 음식 가격에 비해 양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정말 한입에 7천원이긴 한데,
스페인여행 갔을 때 먹는
타파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 세가지 음식 중에 카르파치오가 제일 맛있었어요.
일단 루꼴라의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맛과함께🌱
소고기향 🥩
그리고 트러플오일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여기에 와인을 먹어주면 딱일것 같은데
운전을해야하는 관계로..pass
오스테리아 오르조 와인콜키지는 +3만원입니다!
뒤에 나오는 음식들도 그렇고 와인을 곁들여야 음식 맛이 배가 될 것 같아요.
두 번째 메뉴.
“화이트 라구 파스타” + 트러플추가

화이트라구 주문하고,
트러플 엄청 좋아해서 트러플까지 추가했어요
트러플을 테이블에서 얇게 썰어주십니다.
트러플 추가금액은 만원인데 -
맘에 안들었던부분은,
트러플버섯의 양이 굉장히 들쑥날쑥하다는 거였어요.
후기를 봤을때 생각했던 트러플의 양이 아니었는데 저희는 요정도만..
생각했던거의 2/3수준 정도였어요.
또르르..?


고기가 듬뿍듬뿍 들어가있는 화이트라구파스타-
*라구 = 파스타 고기소스 (이탈리아)
면을 자세히보시면 일반파스타와는 달라요.
흔히 아는 파스타가 탱글탱글한 식감의 면이라면
오스테리아오르조의 파스타면은 일본라멘 식감과 비슷합니다!
정말 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맛있게 먹었어요!
좀 느끼하긴해서 와인이랑 먹으면 딱 좋을듯
+트러플 양의 통일 부탁..ㅎ
세번째메뉴.
“수비드 항정살”

마지막 메뉴 수비드항정살!
매쉬드포테이토 좋아하는 사람이라
고기보다 밀푀유감자가 더 기대됐던 메뉴-
보시는 것과 같이 감자가 아-주 사르르 부드러운데요,
그보다 더 놀라운건


고기였어요 -
고기가 이게 고긴가? 싶을정도로 녹아버립니다.
정말 한 입당 와인 세모금은 먹을 수 있는
부드러움과 느끼함을 동시에 가지고있어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 위주로 저처럼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다음에는 카르파치오와 함께 관자요리와, 리조또를 먹어보고 싶습니당
기념일에 가기 좋은 한남동 미쉐린가이드 레스토랑-
미리 예약 하시는거 잊지마세요!!!
분위기가 좋아서-
와인와 함께 소개팅 고백장소(?)로도 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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